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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K-콘텐츠 해외 수출 증가: 드라마·음악·웹툰 기업의 세계 진출 전략

by me_time 2025. 6. 10.

K-콘텐츠 해외 수출 증가: 드라마·음악·웹툰 기업의 세계 진출 전략

 

 

한류는 이상 문화 트렌드에 그치지 않습니다. K-콘텐츠는 이제 한국의 대표 수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드라마나 음악이 일시적인 붐에 가까웠다면, 최근에는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서의 성장을 이루며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음악·웹툰 분야는 플랫폼 기반의 글로벌 전략과 함께 콘텐츠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면서 새로운 한류의 물결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CJ ENM(종합 콘텐츠 기업), 하이브(음악 IP 기반 플랫폼), 네이버웹툰(글로벌 웹툰 서비스) 각각의 분야에서 K-콘텐츠의 세계화를 선도하며 독자적인 전략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기업을 중심으로 K-콘텐츠의 글로벌 전략과 성공 요인을 분석합니다.

 

드라마, 음악, 웹툰각자의 방식으로 세계로

1. CJ ENM – 드라마의 글로벌 플랫폼화를 꿈꾸다

CJ ENM미스터 션샤인’, ‘사랑의 불시착’, ‘응답하라시리즈 다양한 인기 K-드라마를 제작한 기업으로, 글로벌 OTT 시장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을 통해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 등과 협력하며 국내 콘텐츠의 글로벌 공동제작과 유통 모델을 강화해 왔습니다.

  • 핵심 전략: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과의 장기 파트너십 계약
  • 콘텐츠 현지화: 영어 자막/더빙, 로컬 문화 반영 시나리오 구성
  • 성과: ‘ 글로리’, ‘킹덤등은 미국·유럽 시장에서도 반향

CJ ENM 단순한 수출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맞춘 드라마 기획과 IP 공동 투자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습니다.

2. 하이브 – K-팝의 글로벌 산업화 선두주자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 성공을 바탕으로, K-팝을 단순한 음악이 아닌 멀티 콘텐츠 IP’ 재정의한 기업입니다. 음악, 콘서트, MD(굿즈),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Weverse) 통합하며 수직계열화된 K-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 글로벌 확장 전략: BTS 외에도 뉴진스, 세븐틴 글로벌 팬덤 기반 아티스트 육성
  • 플랫폼 통합: Weverse 통해 세계 팬과 직접 소통
  • M&A 전략: 이타카홀딩스(스쿠터 브라운 소속사) 인수로 미국 음악 시장 진입

하이브는 K-팝을 넘어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중이며, 음악 IP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 수출 모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3. 네이버웹툰웹툰의 넷플릭스를 향해

네이버웹툰은 한국에서 시작해 이제는 미국, 일본, 태국, 프랑스 세계 100 개국에서 서비스되는 글로벌 플랫폼입니다. 월간 이용자 수는 1 명이 넘고, 대표 웹툰 IP들이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로 제작되며 콘텐츠 확장성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 글로벌 전략: 현지 언어 서비스 + 현지 작가 발굴 (미국·스페인 )
  • IP 확장: ‘지금 우리 학교는’, ‘스위트홈 웹툰 기반 드라마 흥행
  • 플랫폼 경쟁력: 레진, 타파스, 카카오웹툰 경쟁사보다 앞선 초기 진출과 UX

네이버웹툰은 콘텐츠 자체뿐 아니라 플랫폼과 기술, 그리고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통해 K-웹툰을 세계 시장에 안착시키고 있습니다.

 

K-콘텐츠의 성공은 ‘IP+플랫폼+글로벌 전략 총합

K-콘텐츠의 수출 확대는 단순히 인기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서 수출하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글로벌 플랫폼과의 연계, 현지화 전략, IP 비즈니스 모델 확장 등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여러 방면으로 사업화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CJ ENM, 하이브, 네이버웹툰은 각각 드라마, 음악, 웹툰이라는 분야에서 K-콘텐츠의 산업적 가치를 증명하고 있으며, “콘텐츠 수출 =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는 인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업들의 행보는 한국 콘텐츠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와 비즈니스의 경계를 허물며 세계로 뻗어나갈 것입니다.